남편 성기 흉기로 절단한 아내 징역4년→집유로 감형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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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잠자고 있던 남편 성기를 절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중년 여성이 2심에서는 피해자의 선처 탄원 등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받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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