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후반 41분…벼랑끝 아르헨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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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마르코스 로호(아래)가 27일 나이지리아와의 러시아월드컵 D조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등에 업힌 리오넬 메시와 함께 포효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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