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역전골'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잡고 사상 첫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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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가운데)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4분에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이날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하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 프랑스와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됐다./모스크바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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