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인의 예(藝)-<70>김명국 '달마도']담묵·농묵 어우러진 거침없는 붓질...高僧의 정신세계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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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국 ‘달마도’. 17세기에 제작된 수묵화로 83x57cm 크기 종이에 달마대사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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