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법과 풍속으로 본 조선 여성의 삶]조선은 왜 여성에게 가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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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가 사대부의 일생을 그린 ‘평생도’ 중 ‘혼인식’ 부분. 신랑이 혼례를 치르기 위해 신부집에 도착한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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