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가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독일 바이로트에서 열린 오페라 음악축제 ‘바그너 페스티벌’에 남편 요하임 자우어와 함께 도착하고 있다. 여름 휴가에 들어간 메르켈 총리의 행방이 묘연하자 독일 언론은 결혼생활 위기설에서부터 의료 수술, 비밀작전설까지 각종 추리를 쏟아내고 있다. /베를린=로이터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오른쪽) 독일 총리가 지난 2012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남편 요하임 자우어와 휴가를 보내는 모습. /EPA연합뉴스
지난 2일(현지시간)공개된 독일 공영방송 ARD의 여론조사 결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 지지율은 29%를 기록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반면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17%의 지지를 받아 최고치를 기록했다. /ARD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