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에도 산소호흡기 꽂고 현장 챙겨…SK, 최종현 기업가 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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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수술을 받은 고(故)최종현(가운데) SK 선대회장이 IMF 구제금융 직전인 1997년 9월 산소호흡기를 꽂은 채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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