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여성들, 무죄 방면 안돼…일각선 사형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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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베트남 국적 여성 도안 티 흐엉(30)이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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