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이틀 째…'가족끼리 객실서 도시락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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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단체상봉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북측 아들 리상철(71) 씨와 만나 가족사진을 보고 있다./뉴스통신취재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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