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조(가운데) BGF리테일 회장이 23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에 오픈한 편의점 씨유(CU) 매장을 돌아보고 있다. 홍 회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건 지난 2014년 BGF리테일의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이다. BGF리테일은 이날 울란바토르에 매장 6곳을 동시에 열며 현지 유통시장에 첫 발을 딛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한국 화장품을 비롯한 한국산 인기 품목 100여개를 준비하는 등 맞춤 전략으로 현지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BGF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