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쇼크·물가·무역전쟁 악재에…소비심리 17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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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실업률이 상반기에 기록적으로 높아졌다. 15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올해 상반기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1.8%로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는 가장 높았다. 상반기 고용보조지표3은 2015년 11.6%였다가 2016년에 11.2%로 낮아졌다. 작년 상반기에 11.4%로 반등했고 올해 들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은 15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의 취업게시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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