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영사관 '한국인 50여명 日공항에 고립…인명피해는 신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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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에 상륙한 4일(현지시간)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물에 잠겨 있다.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자 간사이공항은 결국 폐쇄돼 이용객들이 고립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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