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10일 방한...북미 비핵화 협상 돌파구 마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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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임명된 스티븐 비건 미국 포드자동차 부회장이 국무부에서 연설하고 있다. 비건은 지난 2월 말 은퇴를 선언한 조셉 윤 전 특별대표의 후임으로, 실무급 북미협상을 총괄하게 된다./워싱턴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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