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시민들이 자국 화폐 액면절하로 인해 못 쓰게 된 100 볼리바르로 탑을 만들어 시위하고 있다. /블룸버그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주유 후에 받은 돈을 세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상당수 상인들은 현금 보관 비용이 훨씬 크다는 이유로 지폐를 받지 않고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게 하고 있다. /블룸버그
지난 21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한 남자가 화폐개혁에 따라 새로 유통되기 시작한 신권을 보여주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초(超)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화폐개혁을 단행한 지 이틀째인 이날 야권이 총파업을 소집한 가운데 시민들은 액면가를 10만 대 1로 절하한 새 화폐로 무엇을 사야할지 난감해하는 등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