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허리케인 ‘플로렌스’ 상륙이 임박한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뉴번에서 한 남성이 폭우로 불어난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뉴번=AFP연합뉴스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미 남동부 해안지역 상륙이 임박해지자 알래스카 주공군 구조대 소속 공정대원들이 12일(현지시간)C-17 수송기에 탑승한 채 허리케인 피해지역으로의 출동을 대기하고 있다. /모페트 공군기지=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4일 필리핀 마닐라 북부 아파리에서 한 주민이 지붕 위로 올라가 슬레이트를 단단히 묶으며 강풍에 대비하고 있다. 필리핀 적십자사는 태풍 ‘망쿳’의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약 300만 명이 태풍의 직접적인 이동경로에 거주하고 있으며 700만 명 가량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마닐라=EPA연합뉴스
강력한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에 상륙한 4일(현지시간)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물에 잠겨 있다.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페쇄됐던 간사이공항은 14일부터 제1터미널의 운영을 시작했다. /도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