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대북특별대표 사흘만에 재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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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 등을 면담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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