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왼쪽)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무역대표와 한-미 FTA 개정협상 결과문서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7월 한미 FTA 합의문에 공식 서명한 데 이어, 11년 만에 개정안에 서명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 본부장은 소회를 묻는 말에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두 번 서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농담 섞인 답변을 했다. 왼쪽 사진은 김 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007년 7월 1일 미 하원의 부속 건물인 캐논 빌딩에서 FTA 협정문에 공식 서명 후 악수하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김 본부장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