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10년을 진단한다] '획일적 이전 땐 필패 ...기업도 반할 매력적인 도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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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한국전력 옥상에서 내다본 나주혁신도시 전경. 이전 4년째를 맞지만 건물만 늘어서 있을뿐 상권이 형성되지 못해 을씨년스러운 모습이다./나주=박형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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