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자유' 손들어준 고법, JSA 의문사 영화 제작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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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훈 육군 중위가 지난해 10월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가운데 김 중위의 부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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