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 피의자 '깊이 반성' 선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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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미술대학의 누드 크로키 실습에서 동료 남성 모델의 나체사진을 촬영해 유포한 안모(25·여)씨. 사진은 안씨가 지난 5월 12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마포경찰서를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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