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날렸나'… 5년간 안 쓴 이통사 마일리지 무려 1,744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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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마일리지가 해마다 수백원어치씩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의 한 전자상가에 보이는 이동통신 3사 로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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