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는 윤석금 회장. 윤 회장은 웅진그룹을 재계 30위 반열에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웅진코웨이를 다시 인수하고, 완벽한 재기를 목표하고 있다./사진제공=웅진
1,000억원대 배임 행위로 회사에 피해를 주고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지난 2015년 12월 14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 혐의 등을 받는 윤 회장에게 1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