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배상' 소멸시효 우려 없어... 日기업 자발적 배상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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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활동가들이 31일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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