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서경클래식 우승 박결 “9월 슬럼프 때 시즌 접을까 했는데...질끈 눈감고 다시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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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자 박결의 드라이버 샷 피니시 동작. KLPGA 투어에서 드라이버 샷을 가장 똑바로 치는 선수 중 한 명인 박결은 “어드레스 때부터 피니시 동작을 염두에 두고 스윙하면 비교적 똑바로 칠 수 있다. 스윙 뒤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완벽한 피니시 자세를 취할 수 있을 정도의 힘으로만 친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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