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경신 회장 '편견과 싸운 33년…여성도 못할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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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헌액 대상자로 선정된 김현숙 경신 회장이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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