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인의 예(藝)-<85>김흥수 '가을']강렬한 색점 속 두여인...그윽한 晩秋의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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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가을’. 1961년에 198x260cm 캔버스에 그린 대형 유화. 노랑과 빨강이 혼합돼 무르익은 가을 분위기를 전하는 그림 안에서 여인의 모습도 찾아낼 수 있다.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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