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끊긴 상점서 멍하니 앉아…'불안하다' 눈물 훔치는 노량진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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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물과 전기가 끊긴 구 노량진수산시장의 모습. 수협은 이날 오후 5시 신시장 이전 신청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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