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죽음 헛되지 않기를” 부산 국군병원 빈소 울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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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국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창호씨 빈소에서 유족과 윤창호 친구들, 이른바 윤창호법을 발의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맨오른쪽)이 조문객을 맞고 있다. 22살 청년인 윤씨는 군복무중인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고 음주 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법’ 제정 추진을 촉발시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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