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KS 대권 품은 SK] 바통 받은 염갈량, 제2 SK왕조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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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선수단이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축승회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뜻하는 손가락 네 개를 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염경엽 신임 감독, 한국시리즈 MVP 한동민, 트레이 힐먼 감독, 최창원 구단주, 주장 이재원,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이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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