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홍역 이어 경영진 비리까지...제동 걸린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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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카와 히로토 닛산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침울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착석하고 있다. /요코하마=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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