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지하인프라...지중맵이 없다] 얽히고설킨 산단 지하배관, 노후화에 매설자료 없어 '재난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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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지난 9월 13일 울산 남구 명동사거리에서 발생한 스팀이송 지하배관 폭발사고 현장에서 원인 파악을 위해 사고 부위를 절단하고 있다. /서울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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