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서 정말 모른다'…'반토막 윤창호법'에 가족·친구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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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중 휴가를 나왔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윤창호 씨의 친구들과 하태경·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윤창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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