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마크롱 정부, ‘노란 조끼 시위’ 등 성난 여론에 ‘부유세 폐지’ 철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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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앞줄 가운데) 프랑스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유류세 인상에 항의하는 ‘노란조끼’ 시위가 격해지면서 극렬한 폭력 사태가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개선문에 있는 프랑스 혁명정신의 상징 마리안 조각상이 훼손됐다. /파리=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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