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그랑프리 파이널 첫 메달…'개척자라는 부담, 더 열심히 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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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8일(한국시간) 2018-2019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밴쿠버=TAS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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