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보석 논란’ 이호진, 7년여 만에 구치소 재수감 “도망 염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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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보석’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7년 넘게 불구속 상태였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14일 밤 서울 중구 자택에서 나와 남부구치소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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