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참사]'보일러 연통 누가, 왜 만졌나' 국과수 지문감식 단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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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릉 펜션사고 피해 학생 중 한 명인 도모(18)군이 강릉아산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병실로 걸어가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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