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펜션참변 희생자 3명 발인]운구차 타고 '마지막 등교'...'안전한 곳에서 편히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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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사고로 세상을 떠난 학생들의 발인이 엄수된 21일 운구차량이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정문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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