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연안전력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차기 고속정이 대량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오는 2020년대말까지 약 30여척이 생산되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하게 된다.
학생호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기러기급 미사일 고속정. 프랑스제 엑조세 미사일을 장착하는 강력한 펀치력을 자랑했으나 운용비가 많이 들어 단 두 척만 건조됐다.
모두 108척이 건조돼 약 50여척이 운용되는 참수리급. 연안 방어의 창끝 전력이면서도 해군의 온갖 일을 도맡는 일꾼이다. 오는2020년대 말 도태될 예정이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