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탄압 상징→민주인권 요람'…남영동 대공분실,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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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와 정부측 인사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경찰청인권센터 정문에서 고문피해자와 희생자 유가족, 일반 시민 등 입장하는 시민을 직접 맞이하는 환영식을 하며 본관 건물 전체를 현수막으로 덮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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