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농성' 411일 만에…파인텍 노사, 오늘 첫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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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굴뚝에서 금속노조 충남지부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함께 굴뚝 농성을 벌이는 박준호 사무장이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용기가 담긴 가방을 줄에 메달아 동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TV=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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