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만에 커피 만들고...번호 입력하니 바로 음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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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원이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금융사 빌딩에 설치한 바리스타 로봇에 음료를 주문한 뒤 기다리고 있다./강동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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