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과일이 바뀐다...기후변화에 열대과일 국산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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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충북 영동의 ‘세계 과일 조경원’에 바나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이곳에는 40여종의 열대·아열대 과일과 화훼류가 재배된다. /영동군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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