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최선희 첫 회동…비핵화 의제·합의안 치열한 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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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1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 면담 갖기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접견실로 들어서고 있다./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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