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는 그리스' 국명변경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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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그리스 수도 아테네 중심가에서 마케도니아의 국호를 ‘북마케도니아’로 바꾸려는 국명 변경 합의안에 반대하는 약 6만명(경찰 추산)의 사람들이 모여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마케도니아라는 명칭이 그리스의 역사적 유산이라며 이 이름이 들어간 어떤 국호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테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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