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양당 의원들이 30일(현지시간) 무역 관세 부과 등에 대한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에 대한 의회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30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왼쪽부터) 멕시코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새 무역협정 ‘미국·멕시코·캐나다합의(USMCA)’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