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갈 때 손이라도 흔들어줘' 김복동 할머니 마지막 길 시민 1,000명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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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식 배상을 요구하며 싸워 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영결식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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