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지진 발생 가능'…규모 4.0 이상 경주·포항서 4년새 7차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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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규모 4.1 지진이 난 직후 경북 포항 철길숲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시민이 여유롭게 산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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