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표준지 상승률 9.42%…㎡당 2,000만원 넘는 고가토지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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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8길에 있는 화장품 전문점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의 모습. 국토교통부가 12일 공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에 따르면 이곳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당 1억8,300만원으로 평가돼 2004년 이후 16년째 최고 비싼 표준지의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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