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박창진 '노동·인권 존엄성 자각 계기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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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플라이 백’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박 사무장은 책에 대한항공 입사 때와 ‘땅콩 회항 사건’ 당시의 상황 등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사진제공=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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