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바보의나눔에 성금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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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왼쪽) 두산그룹 부회장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손희송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에게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으며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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